“글을 썼는데 어딘가 어색해요.”
많은 예비 작가들이 글을 쓴 후 이런 고민을 합니다.
하지만 걱정 마세요. 글을 잘 쓰는 비결은 처음부터 잘 쓰는 것보다, 잘 고치는 것입니다.
DYBOOKS가 추천하는 문장을 다듬는 5가지 기본 팁, 지금부터 살펴보세요.
❌ “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물을 마시고 샤워를 하려고 했지만 갑자기 전화가 와서 전화를 받느라 시간이 늦어 출근을 하지 못했다.”
✅ “나는 아침에 일어나 물을 마셨다. 샤워를 하려던 찰나, 전화가 왔다. 전화를 받다 보니 출근 시간이 늦어졌다.”
👉 한 문장에 2~3개의 사건 이상이 들어가면 독자는 따라가기 어렵습니다.
호흡을 나눠서, 정보도 나눠주세요.
❌ “그는 매우 정말로 진심으로 열심히 노력했다.”
✅ “그는 진심으로 노력했다.” or “그는 최선을 다했다.”
👉 ‘매우’, ‘정말로’, ‘아주’, ‘굉장히’ 등은 강조하려다 오히려 힘을 뺍니다.
핵심 표현 하나만 남기고 덜어내세요.
❌ “본인은 이 사안을 유념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조치하도록 하겠다.”
✅ “이 일은 빠르게 처리하겠습니다.”
👉 어려운 표현보다 입에 붙는 말투가 더 가깝게 와닿습니다.
내가 친구에게 말하듯 써보세요.
❌ “아이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아이들에게 중요하다.”
✅ “아이들은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필요하다.”
👉 반복되는 단어는 리듬을 깨뜨리고 독자의 집중력을 떨어뜨립니다.
대체어를 찾거나 문장을 재구성해보세요.
❌ “이건 제가 생각했을 때에는 괜찮은 편이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?”
✅ “저는 이게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.”
👉 문장 끝이 흐릿하면 글 전체가 흔들립니다.
불필요한 말줄임, 추측, ‘~것 같다’는 문장 끝을 피하고 의도를 정확하게 마무리하세요.
내 글을 소리 내어 읽어보면 어색한 부분이 귀에 들어옵니다.
두 번, 세 번 반복 읽기만으로도 문장이 훨씬 매끄러워집니다.
글은 다듬을수록 빛이 납니다.
그리고 DYBOOKS는 당신의 글이 가장 잘 빛날 수 있도록 함께 다듬어 갑니다.